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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미래에 대한 가치를 보고 잘 판단해서 투자를 해야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요즘 상황을 봤을때 개인적으로 투자 가치가 높은 테마가 바로 전기차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 중에서도 전기차의 전체 가격 중에 30%이상을 차지하는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전망이 가장 좋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전기차를 구동하는 핵심인 배터리 제작에 관련되어서 어떠한 기업들이 있는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전기차 배터리는 화학 및 재료관련 R&D를 통해 핵심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 오랜기간동안 엄청난 자본이 투자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개발 및 시장을 주도하는 국내기업은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LG화학은 그동안 타 기업들에 비해서 보다 공격적인 투자로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리고있으며 매년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앞으로 추가적으로 4년간 10조원을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또한 중국 지리자동차와의 전기차 배터리 조인트벤처를 설립하여 2022년부터는 중국에서 전기차 배터리가 양산된다고 하기에 성장 전망이 가장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LG화학, 車배터리에 4년간 10조원 투자한다


LG화학, 中 1위 지리자동차와 전기차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10조 볼보계약 따낸 LG화학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정유화학부문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전기차 배터리부분의 규모는 작고 적자이긴하지만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밀고 있습니다. LG화학과 경쟁하여 폭스바겐 전기차 배터리를 수주했으며 게다가 폭스바겐과 조인트벤처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 점점 더 수주 잔고를 늘리고 있어 SK이노베이션의 전망도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 1위 폭스바겐과 손 잡은 SK이노베이션…수주 잔액만 40조원


SK이노베이션, 美포드 전기트럭에 배터리 공급


다만 삼성SDI의 경우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서 상당부문 글로벌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긴 한데 상대적으로 타 기업들에 비해서는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지는 않은듯 싶어 전기차 배터리 사업만 봤을때 성장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네요. 


그리고 전기차 배터리의 대장주는 원가가 많이 차지하는 배터리 기술을 가진 대기업들이지만 좀 더 세분화해보면 배터리 완제품이 되기 위한 재료들 관련 기업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이 필요한데 이와 관련된 기업들도 전기차 관련 테마주라고 할수 있으니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양극재 : 알앤에프, 코스모신소재, 에코프로

음극재 : 포스코캠텍, 대주전자재료, 일진머티리얼

전해질 : 솔브레인, 씨아이에스, 후성

분리막 : 톱텍


이상으로 전기차 관련 기업들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해보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9/09/27 - [재테크] - 테마주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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