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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바뀌면서 확진자가 하루 1만명을 넘어가며 엄청난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기본의 코로나19 검사 체계가 감당하기 어려워 한정된 방역 의료 자원을 좀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고위험군의 신속한 진단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서 방역 의료체계가 전국 모든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까지 2월 3일부로 전면 확대 시행됩니다.

 

이미 지난 1월 26일부터는 오미크론 변이가 많이 확산되고 있는 광주, 전남, 평택, 안성 4개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응 검사 치료 체계를 우선 적용했으며 1월 29일부터는 이를 바탕으로 개편된 검사체계가 전국 선별진료소(256개소)로 확대 적용됩니다.

기본적인 변경사항은 일반군에 대해서 PCR검사를 진행하기 전에 자가검사키트로 먼저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여 양성이 나온 경우 PCR검사를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고위험군인 역학연관자자, 의사유소견자, 60세 이상, 자가검사키트 양성, 전문가용 신속항원 키트 양성, 요양병원등 에 대해서는 기존 검사방식과 동일하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타 변이들에 비해서 전염성이 높아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엄청나게 들어나고 있지만 지난 3달간의 통계를 보니 우리나라도 남아공의 사례처럼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어 위증중으로 가는 비율은 확실히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65235 

 

남아공 오미크론 유행 한달만에 급락 반전 - 의학신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우텡주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발견된 지 약 한달 만에 감염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AP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반 이래 가우

www.bosa.co.kr

물론 이것은 오미크론 변이만의 효과가 아니라 그동안 사람들이 맞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효과도 같이 어우러져서 나타나는 결과라고 합니다. 앞으로 치명율을 높이는 새로운 변이가 나오지 않는다면 아마도 코로나19가 종식으로 가는 길이 아닐까? 싶은데 전세계 모두가 하루 빨리 코로나19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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