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리,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 및 치료 효과, 세계최초 확인

지난 4일 농업진흥청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한 동물심험을 통해 우리에게 슈퍼푸드로 많이 알려진 귀리가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은 물론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확인을 했다고 합니다. 

'슈퍼푸드' 귀리, 치매에도 효과

슈퍼푸드 귀리는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B, 필수아미노산이 다른 곡물보다 풍부하게 들어있어 영양분이 많으면서도 포만감이 있다는 점때문에 다이어트 식품등으로도 수요가 많이 늘고 있는 곡물인데 이번 연구로 귀리는 치매 예방 및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고 합니다. 

이번 동물실험에서는 곡물 중에 귀리에만 들어있다고 하는 아베난쓰라마이드라는 물질에 대한 연구로 농진청에서 알츠하이머를 유도한 쥐에 아베난쓰라마이드 Avn-C 단일(표준)물질 6mg/kg을 2주간 먹여 실험한 결과 해마에서 억제되었던 기억 형성 기능이 회복되는 것을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농진청에서는 국산 귀리 품종인 '대양'에서 아베난쓰라마이드 Avn-C가 다른 품종보다 많다고 설명했으며 Avn-C를 대량으로 확보하는 기술과 안정성 평가를 거치면 기능성 식품이나 의약소재로 충분히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으며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특허를 출원하고 국제학술지에 관련논문을 게제했다고 합니다.

의학의 발달로 인해서 생명연장이 되어 고령화 인구가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그와 같이 알츠하이머 치매환자 역시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국내 치매 환주 수는 65세 이상 고령자의 10%인 75만명에 이르러서 이와 관련된 비용만 연간 16조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로 치매 예방 및 치료를 할 수 있는 기술확보를 통해서 국민 건강 진흥에도 기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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