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은 2016년 5월에 CJ E&M에서 드라마 사업본부가 물적분할되어 설립된 회사로써,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여 미디어 플랫폼에 배급하고 VOD, OTT등을 통한 유통 및 관련 부가사업을 하는 회사입니다. 많이 알고 계시는 미생, 도깨비, 비물의 숲, 미스터 션셔인, 호텔 델루나 등 완성도도 높고 화제성이 높은 드라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회사 설립 이후로 매년 엄청난 성장을 해오고 있는 기업입니다. 다른 산업들과 달리 문화 콘텐츠 산업은 고도의 기획력과 창의력이 요구되는 산업으로 시청자의 형태변화, 기술발달의 변화 등에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산업임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작년에 미스터 선샤인의 경우 히트를 쳤지만 540억을 투자해 제작한 아스달 연대..
호텔신라는 국내의 유명한 5성급 호텔인 서울신라와 제주 신라를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있는 비지니스 호텔인 신라스테이 호텔 사업과 신라면세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호텔신라는 2010년 이부진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로 꾸준한 사업확장을 통해서 한국고객만족도(KSCI)조사에서 7년 연속 1위 면세점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최고실적을 갱신하며 급격한 성장을 하였으나 사드배치와 중국 경기 악화 그리고 이재용 재판 이슈등 여러가지 이슈로 2019년 상반기에 최대실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얼마전에 이부진 대표이사의 이혼문제가 해결됨에 따라서 오너리스크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앞서 언근한 것과 같이 호텔신라는 여전히 홍콩시위, 중국 경제등의 영향을 많..
좋은 주식을 판단하는 방법은 셀수도 없이 많은데 예를 들어 싸고 좋은 주식을 찾을때 많이 사용하는 주가수익비율 PER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수 있는데 그 외에도 눈여겨 봐야할 지표는 바로 자기자본이익률(ROE, Return On Equity)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말 그대로 자기자본의 운영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써 자기자본에 대한 기간이익의 비율로 나타내기때문에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 ROE가 높다는 것은 자기자본에 비해서 그만큼 당기순이익을 많이 내서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했다는 의미가 되어 자기자본이익률 ROE 수치가 높은 종목일수록 기업은 많은 돈을 벌어서 주식투자자의 수익률을 높여준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기업의 자기자본이익률은 최소한 시중..
DB하이텍은 DB그룹에 속한 비메모리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파운드리란 고객사가 설계한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여 공급하는 것을 의미하며 간단히 말해서 위탁 제조 생산 사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DB하이텍은 과거에는 실적이 좋지 못하여 매년 엄청난 손실로 인해서 엄청난 부채비율로 매각이 추진되기도 했었던 기업이였으나 지속적인 경영개선 노력을 거쳐 이제는 부채가 거의 없는 기업으로 탈바꿈했으며 지난 3분기 매출은 2223억원, 영업이익 618억원, 영업이익률은 28%에 달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시장에 비해서 비 메모리 시장은 훨씬 더 성장성이 큰데 특히 전력반도체 부분에서 DB하이텍이 활약을 펼치고 있어 5G, 자율주행등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서 고부가 신규제품 개발이 증가..
영우디에스피는 OLED 및 LCD등의 검사장비 제조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는 기업으로 삼성 관련 OLED 및 디스플레이 관련 수혜주입니다. 과거 영우디에스피는 삼성디스플레이 매출액 비중이 70%가 넘는 기업으로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BOE와 같은 디스플레이 업체들에 밀려 지지부진하자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부채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난 기업이였습니다. 매출 비중이 급격하게 한쪽으로 쏠려있다보니 어쩔수 없는 상황에 도달한건데 2016년부터는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를 타겟으로 여러곳에 LCD 및 OLED 관련 장비들을 판매하기 시작하여 2019년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으며 2019년 3분기에는 영업이익 14억으로 흑자폭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충..
주식시장에서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의 풍부한 자금을 이용하여 예를 들어 현 주가가 10000원인 주식을 대차거래를 통해서 대량으로 주식을 빌려와 악의적으로 엄청 싼 가격에 매도를 한다면 주가는 하락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개인투자자들도 덩달아 손해를 줄이기 위해서 매도를 하게 되어 주가가 급격하게 하락하게 되면 하락한 주식을 싼 값에 다시 사서 갚으면 공매 투자자는 매우 쉽게 차익 실현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공매도에 업틱룰(Uptick rule)이라는 것을 적용하는데 이번에는 업틱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업틱룰(Uptick rule)이란 대차거래를 통해 빌려온 주식을 매도를 할때 주식의 현재가보다 높은 호가에만 매도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주식의 현..
지난번에 공매도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대차거래라는 용어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대차거래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차거래란 주식 보유기관이 거래의 결제 또는 투자전략의 목적으로 증권을 필요로 하는 기관에게 예탁결제원을 통하여 해당 증권을 빌려주는 거래입니다. 이러한 대차거래는 증권시장 측면에서 증권시장의 유동성을 증대시키는 한편 결제불이행위험을 방지함으로써 시장의 위험은 감소시키면서 시장 효율성은 크게 증대시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식 대여자 측면에서는 자신의 여유 증권을 대여하고 대여수수료를 획득함으로써 안정적인 무위험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식 차입자 측면에서는 선물, 옵션, CB전환등과의 연계 거래와 증권거래의 결제등에 필요한 증권을 저..
얼마전에 MSCI 지수에 신라젠이 편출되고 케이엠더블류라는 회사가 편입이 되어서 주가에 영향을 끼칠것이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MSCI 지수가 뭐길래? 주가에까지 영향을 주는걸까요? MSCI 지수는 미국의 모건스탠리, 좀 더 정확하게 하자면 모건스탠리의 자회사인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이 발표하는 세계 주가 지수입니다. MSCI 지수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투자를 하는 1000개가 넘는 투자회사들의 글로벌 펀드 투자의 주요 지표로 사용되기 때문에 그 영향력이 아주 크다고 합니다. 전 세계 주요 투자회사들이 이 지수를 찾고해서 포트폴리오를 짜기 때문에 특정 국가나 종목이 MSCI 지수에 편입되면 해당 종목은 전 세계의 관심을 받게되고 해당 종목의 수요가 늘어나 주가가 뛰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기관들과 외국인들의 공매도에 선량한 개미투자자들만 피해를 본다는 말을 많이 하고 공매도 때문에 개미들은 절대 수익을 볼 수 없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도대체 공매도가 무엇인데 이런 얘기를 하는 걸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공매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매도의 공은 비어있다는 의미를 가지며 비어있는 매도라는 뜻인데 쉽게 말해서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매도를 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10000원짜리 주식을 1주 빌려서 매도한 다음 10000원을 보유하고 있다가 주식이 5000원으로 폭락한 후에 다시 주식 1주를 5000원에 사서 갚음으로써 차익인 5000원을 남기는 투자방법입니다. 일반적인 주식투자는 주가가 하락하면 주주들이 손해를 보는데 몇몇은 하락장에서 엄청난 수익을 ..
주식투자에서 있어서 최소한의 회사의 수익성과 투자가치를 파악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지표 중에 이자보상배율(Interest Coverage Ratio)라는 것이 있습니다. 기업이 이익을 얻기 위해서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투자를 해야하는데 모든 것은 투자 금액 대비 수익율이 중요한데 기업이 부담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적정한 부채는 오히려 사업을 확장하고 늘려가는데 훨씬 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이자보상배율(Interest Coverate Ratio)는 영업이익을 부채에 대한 이자비용으로 나눠서 계산된 수치이며 이자보상배율 또는 이자보상비율이라고도 하는데 특별히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간단히 요약해서 쉽게 설명한다면 이자배상배율이 1이면 기업활동으로 얻어들인 돈을 전부 부채에 대한 이자를 지급을 하고 남..
주식투자 전문가가 특정주식의 투자가치등 전망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때 펀더멘탈이 좋다 나쁘다 어쩌고저쩌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식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주식투자에서 펀더멘탈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펀더멘탈(Fundamental)의 사전적인 의미는 "근본적인" "핵심적인" "기본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경제학 관점에서 펀더멘탈은 경제상태를 나타내는 여러가지 형태의 지표를 의미합니다. 주식투자에서 펀더멘탈은 경제학에서 나타내는 의미와는 조금 다릅니다. 주식투자에서 펀더멘탈은 해당 기업 또는 해당 산업군에서의 지표들로 해당 기업이 가지고 있는 가치, 즉, 매출, 순이익, 재무건전성등과 같은 재무재표상의 지표들과 환율, 금리등과 같은 거시경제지표등..
며칠 전에 아모레G에서 유상증자를 결정해서 유상증자의 목적인 무엇인가?에 대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그 유상증자, 무상증자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유상증자(有償增資)를 알려면 증자(增資)에 대해서 이해를 해야하는 증자는 기업이 회사의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말하는데 간단히 말해서 발행된 주식 숫자를 늘리는 것입니다. 이때 새롭게 발행된 주식을 무상으로 주주에게 나눠준다면 무상증자, 새롭게 발행된 주식을 기존 주주나 새로운 주주에게 돈을 받고 파는 게 유상증자입니다. 기업의 자기자본은 자본금과 잉여금으로 구성되는데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옮겨 전체 자기자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자본금을 늘린 다음 그렇게 늘어난 자본금만큼의 주식을 발행해서 주주에게 나눠주는 것이 무상증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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